[오피셜] 토트넘, 챔스 16강서 AC밀란 만난다…나폴리, 프랑크푸르트와 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AC밀란과 대결한다.

토트넘은 7일 오후(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AC밀란과 대결하는 것이 결정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팀 AC밀란과 대결한다. AC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7차례 우승한 전통 강호다.

김민재의 소속팀 나폴리는 프랑크푸르트와 대결한다. 나폴리는 A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토트넘에 이어 D조 2위로 16강에 오른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또한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파리생제르망과 바이에른 뮌헨도 16강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내년 2월 열린다. 결승전은 내년 6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라이프치히(독일)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클럽 브뤼헤(벨기에) - 벤피카(포르투갈)
리버풀(잉글랜드)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AC밀란(이탈리아) - 토트넘(잉글랜드)
프랑크푸르트(독일) - 나폴리(이탈리아)
도르트문트(독일) -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 포르투(포르투갈)
파리생제르망(프랑스) - 바이에른 뮌헨(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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