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손흥민의 토트넘, '세리에A 우승팀' AC밀란과 UCL 16강 격돌

이정철 기자 2022. 11.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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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AC밀란을 만나게 됐다.

토트넘으로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리버풀과 UCL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프랑크푸르트를 제외하고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인터 밀란, AC밀란, PSG, 브뤼헤를 16강에서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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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AC밀란을 만나게 됐다.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 ⓒAFPBBNews = News1

UEFA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축구연맹 본사에서 UCL 16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16강 대진 추첨에서는 조별리그 1위팀이 시드 배정을 받아 조 2위팀들과 맞붙게 된다. 이 때 같은 리그와 조별리그에 속했던 팀은 피하게 된다.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한 8팀은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과 김민재의 소속팀 SSC 나폴리(이탈리아)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 맨체스터 시티(이하 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 포르투, SL 벤피카(이하 포르투갈)이다.

반면 조별리그 2위를 기록한 8팀은 리버풀(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인트라흐프 프랑크푸르트, RB 라이프치히(이하 독일), 인터밀란, AC밀란(이하 이탈리아), PSG(프랑스), 클루브 브뤼헤(벨기에)다.

토트넘으로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리버풀과 UCL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프랑크푸르트를 제외하고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인터 밀란, AC밀란, PSG, 브뤼헤를 16강에서 만날 수 있었다.

토트넘은 추첨 결과 AC밀란과 격돌하게 됐다. 전통의 강팀이었던 AC밀란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팀이다. UCL에서는 통산 7번이나 우승한 강팀이다. 토트넘으로서는 세리에A와 UCL을 대표하는 명문팀과 만만치 않은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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