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큰 일교차…대기 건조 ‘화재 주의!’
[KBS 제주] 어느덧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입니다.
오늘 아침은 쌀쌀했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큰 추위는 없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2도에서 3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다만,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 아침과 낮의 기온 차는 9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지난달 중순 이후로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는 점차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불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0도에서 13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19도에서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여전히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전남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9도, 춘천과 대구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와 대구 20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 최고 2m로 높지 않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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