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대신 밥값 FLEX한 크리스탈..얼굴만 예쁜게 아니었네! (Oh!쎈 이슈)

[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수정 (예명 크리스탈)의 미담이 온라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최근 온라인상에는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크리스탈을 만난 한 누리꾼의 일화가 퍼졌다. 미담의 주인공은 바로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이다.

누리꾼은 '정수정 미담을 투척합니다'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고, 올린 글에 따르면 누리꾼  A씨는 한 식당에서 정수정에게 입시 준비하고 있는데 나중에 꼭 성공해서 영화 찍고 싶다"라며 "좋아해요 언니, '거미집'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겼다. 

자신의 팬심을 담은 쪽지도 함께 공개한   A씨는 이후 "직원분이 갑자기 와서 이 테이블 다른 분이 계산하고 갔다고 해서 '네?'라고 했는데 수정 언니가 계산하고 간 거였다"며 "나 정수정이 산 밥 먹은 거냐"라며 "9만원어치 먹었는데 눈 떠보니 인당 1000원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즉, 정수정이 A씨 일행의 밥값을 몰래 계산했다는 것. 이와 관련, 같은 날 정수정의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은 타매체를 통해 "사실 확인을 해보니 정수정이 팬의 음식을 계산하고 간 것이 맞다라고 한다"라고 밝히며 그의 미담을 인정해 더욱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 사진 속 정수정은 꾸밈없는 모습으로 지인들과 식사하는 모습도 공개, 털털하면서도 수수한 그녀의 모습까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고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정수정은 최근 영화 '거미집'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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