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강지섭, 최영완에 "박하나 죽었단 말 사실이야?" 추궁

이지현 기자 2022. 11. 7.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최영완을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태풍(강지섭 분)이 수십 년 만에 배순영(최영완 분)과 재회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너희 집에서 바람이 죽이라고 시켰다고 들었다"라는 말에 강태풍이 경악했다.

그럼에도 강태풍은 "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가슴 아프다. 바람이 얘기만 나오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태풍의 신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최영완을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태풍(강지섭 분)이 수십 년 만에 배순영(최영완 분)과 재회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 자리에서 배순영은 과거 마대근(차광수 분)이 자신과 강바람(은서연, 박하나 분)을 위협했다고 밝혔다. "너희 집에서 바람이 죽이라고 시켰다고 들었다"라는 말에 강태풍이 경악했다.

배순영은 이어 "바람이가 교통 사고로 안 죽었으면 나랑 같이 마대근 손에 죽었을 것"이라며 "너도 오늘 나 못 본 거야. 그 놈이 내가 살아있는 거 알게 되면 난 또 죽은 목숨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태풍은 미안하다며 사죄했다. "괜히 우리집 식구들 때문에"라고 울컥한 그는 이내 "바람이가 교통 사고로 죽은 건 사실이야?"라고 캐물었다. 특히 "그 말 하는 누나가 왜 하나도 슬픈 것 같지 않지?"라며 의심했다. 배순영은 세월이 지나서 그렇다고 둘러댔다.

그럼에도 강태풍은 "난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가슴 아프다. 바람이 얘기만 나오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데"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혹시 숨기는 것 없냐, 설마 거짓말이냐"라고 추궁하자 배순영은 자리를 피했다. 강태풍은 "누나! 대답해! 바람이 살아 있어?"라며 절규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