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용 대표 "이태원 참사, 세월호와 달라 '내각 총사퇴' 역풍 맞을 수도"[와이드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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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내각 총사퇴'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와는 다르기 때문에 민주당이 '수위조절'을 하지 않으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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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내각 총사퇴'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오늘(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민주당의 내각 총사퇴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승용 대표는 '이태원 참사'는 '세월호'와는 다르기 때문에 민주당이 '수위조절'을 하지 않으면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초기대응 측면에서 '세월호 참사는 정부가 초기대응에 실패했고 이태원 참사의 경우 尹 정부가 대응은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민적 공감대' 측면에서는 "세월호 때는 전 국민이 텔레비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장면과 정부의 무능함을 눈으로 목격했다면, 이태원 참사는 꼭 그렇지는 않다"며 "때문에 국민이 느끼는 분노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4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했는데 이 자료에 따르면 '尹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 중,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은 8%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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