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9경기 1승’ 18위 사우샘프턴, 하센휘틀 경질

2022. 11. 7. 19: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사우샘프턴에서 쫓겨났다.

사우샘프턴은 7일(한국시간) “하센휘틀 감독과의 동행을 여기서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하센휘틀을 보좌하던 리차드 키츠비흘러 코치도 하센휘틀과 함께 팀을 떠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센휘틀 감독은 2018년 12월에 독일 라이프치히를 떠나 사우샘프턴 감독으로 부임했다. 초반 성적은 준수했다. 하지만 이번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며 경질설에 휘말렸다.

사우샘프턴은 14경기를 치른 현재 3승 3무 8패 승점 12로 프리미어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19위 울버햄튼, 20위 노팅엄 포레스트(이상 승점 10)와의 격차가 단 2점뿐이다. 참고로 사우샘프턴은 최근 2시즌 모두 15위로 리그를 마쳤다.

사우샘프턴 구단은 “지금이 변화를 주기에 적절한 시기라는 걸 모두가 공감했다. 구단 모든 구성원들은 하센휘틀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하센휘틀 감독의 후임으로 루벤 셀레스 코치가 당분간 사우샘프턴 감독 대행을 맡는다.

[사진 = AFPBBnews]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