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시즌 5호 경질...'18위' 사우샘프턴, 하센휘틀과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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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내쳤다.
사우샘프턴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하센휘틀 감독과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수석코치인 리하르트 키츠비흘러도 같이 구단을 떠난다. 지금이 변화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믿는다. 그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센휘틀 감독은 2018년 12월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내부에서도 하센휘틀 감독 경질을 바란다는 목소리가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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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사우샘프턴이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내쳤다.
사우샘프턴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하센휘틀 감독과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수석코치인 리하르트 키츠비흘러도 같이 구단을 떠난다. 지금이 변화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믿는다. 그동안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센휘틀 감독은 2018년 12월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해당 시즌 사우샘프턴을 극족으로 강등권에서 탈출시키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19-20시즌 11위로 잘 해냈지만 2020-21시즌부터 2시즌 연속 15위에 머물렀다. 매번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자 구단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내부에서도 하센휘틀 감독 경질을 바란다는 목소리가 존재했다. 사우샘프턴이 이번 시즌 3승 3무 8패로 또 강등권에 빠지자 구단은 최후의 방아쇠를 당겼다. 첼시의 토마스 투헬, 본머스의 스콧 파커,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지 감독, 아스톤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에 이은 프리미어리그(EPL) 5호 경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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