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감독, 이승엽 감독 이어 '최강야구' 이끈다

이석무 2022. 11. 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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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80) 전 한화이글스 감독이 두산베어스 사령탑에 오른 '국민타자' 이승엽 감독의 뒤를 이어 '최강야구'를 이끈다.

JTBC '최강야구' 제작진은 7일 "김성근 감독이 최강 몬스터즈 새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야신(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베어스 2대 감독에 부임한 것을 시작으로 태평양돌핀스, 삼성라이온즈, 쌍방울레이더스, 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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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신’ 김성근(80) 전 한화이글스 감독이 두산베어스 사령탑에 오른 ‘국민타자’ 이승엽 감독의 뒤를 이어 ‘최강야구’를 이끈다.

JTBC ‘최강야구’ 제작진은 7일 “김성근 감독이 최강 몬스터즈 새 사령탑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근 감독은 녹화장에 직접 등장해 선수들에게 부임 소식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야신(야구의 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성근 감독은 1984년 OB베어스 2대 감독에 부임한 것을 시작으로 태평양돌핀스, 삼성라이온즈, 쌍방울레이더스, LG트윈스, SK와이번스, 한화이글스 등의 감독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올해 10월까지는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감독 고문을 맡기도 했다.

최강야구는 박용택, 송승준, 심수창 등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최강 몬스터즈라는 팀을 구성해 고교 및 대학, 독립구단 등과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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