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새벽까지 중부 비 조금…내륙 안개 유의
오늘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인 '입동'입니다.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거나 다소 추웠지만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활동하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워낙 커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우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곳곳으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으면서 비가 살짝 내리고 있습니다.
중북부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지역까지 확대되겠고요.
내일 새벽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겠고요.
적어도 내일 오전까지 시야 확보가 어렵겠습니다.
조심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9도, 대구 6도, 청주는 8도에서 시작하겠고요.
그 밖의 지역으로는 원주 7도, 안동 3도로 오늘보다 3~5도가량 높게 시작하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은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포항과 창원 20도로 늦가을의 정취가 만연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큰일교차 #내륙안개 #중부비조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학생들이 수업 중 교사들 신체 촬영…경찰 조사
- 70대 몰던 승용차가 작업 차량 들이받아 3명 사망
- 인천 초등학교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격무 시달려"
- 분당 한 고교서 중간고사 문제 유출 의혹…경찰 수사
- 산소통 들쳐 매고 101층 계단 오르기…국내 최강 소방관은 누구?
- 가을철 활개 치는 멧돼지…'마주하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 필리핀서 30만 명 투약 분량 마약 밀수한 일당 검거
- 상장 앞둔 더본코리아…백종원 "유통사업 확대"
- 日 총선서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 실패…정계개편 소용돌이
- 김밥에 기도 막힌 60대, 의용소방대원들이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