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CL 16강서 누구 만나나… 7일 오후 8시, 대진추첨

이준태 기자 2022. 11. 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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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은 7일 오후 8시(한국시각)에 열린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너먼트 대진 추첨도 이뤄진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김민재의 나폴리는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1위를 달성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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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유로파리그·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진행된다. 사진은 손흥민과 김민재. /사진=로이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상태다. 남은 것은 16강 대진이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김민재의 SSC나폴리가 누구와 만날지 기대를 모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은 7일 오후 8시(한국시각)에 열린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너먼트 대진 추첨도 이뤄진다. 16강전은 카타르월드컵 이후인 내년 2월(1차전)과 3월(2차전)에 열린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김민재의 나폴리는 모두 챔피언스리그에서 조 1위를 달성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같은 리그의 팀과는 만날 수 없어 토트넘은 리버풀을, 나폴리는 AC밀란과 인터 밀란을 만날 수 없다.

이번 시즌 조 2위팀엔 강호가 많다. 리버풀 등이 편성돼 있어 조 1위로 통과했더라도 수월하게 다음 라운드 진출을 기대할 수없다. 조 2위인 팀은 리버풀(잉글랜드)과 RB라이프치히·보루시아 도르트문트·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클뤼브 브뤼헤(벨기에), 밀란·인테르(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이다.

특히 코리안리거들은 챔피언스리그와 낯설다. 손흥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18-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까지 올랐으나 지난 시즌까지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맴도는 등 수모를 겪었다. 다시 한 번 꿈의 무대를 밟는 만큼 토트넘이 본선 라운드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김민재는 난생 처음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전 소속팀 페네르바체SK에서 유로파리그에 나서긴 했지만 '별들의 무대'는 처음이다. 나폴리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16강행을 이끈 김민재가 어떤 팀을 만나게 될 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유로파리그 16강 PO 대진도 이뤄진다. 챔피언스리그와 달리 유로파리그에선 챔피언스리그 조 3위와 유로파리그 조 2위가 16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챔스 조별 3위 팀으로 유벤투스(이탈리아)와 세비야·FC바르셀로나(이상 스페인), 아약스(네덜란드) 등 강호가 편성돼 있다. 유로파리그 조 2위 팀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AS로마(이탈리아),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 등 과거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팀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유로파리그 16강 PO라도 챔피언스리그 만큼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10시에는 컨퍼런스리그의 PO 대진 추첨도 이뤄진다. 홍현석이 뛰고 있는 벨기에 KAA헨트가 16강 플레이오프 자격을 얻어 다른 코리안리거의 유럽 무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컨퍼런스리그 PO도 유로파리그 PO와 동일하게 유로파리그 조 3위와 컨퍼런스리그 2위가 16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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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 기자 jun_elija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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