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한채진 결장’ 신한은행의 변수, 김단비 수비는 누가?

아산/최창환 2022. 11. 7.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이 갑작스런 변수 속에 경기를 치른다.

위성우 감독은 또한 "2경기뿐이지만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신한은행이 개막전에서 이긴 것은 소니아가 잘해준 덕분이었다. 수비는 한쪽에 치우칠 수 없겠지만, 일단 상대 주득점원의 득점을 줄이는 게 수비의 기본이다. (김소니아에 대한)협력수비는 최대한 덜 하면서 막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신한은행이 갑작스런 변수 속에 경기를 치른다. 베테랑 한채진이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인천 신한은행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오프시즌에 유니폼을 맞바꿔입은 김단비와 김소니아의 첫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한채진이 결장한다. 사유는 몸살이다. 이로 인해 김단비 수비는 김진영이 맡는다.

구나단 감독은 “(한)채진이는 걱정했는데 다행히 코로나19가 아니었다.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몸살 기운이 심하게 왔고, 숙소로 돌아갔다. 일단 경기 초반은 (김)진영이에게 (김)단비를 맡길 생각이다. 이후 (김)소니아가 도와줘야 한다. (박)혜진이는 (유)승희로 막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나단 감독은 더불어 “단비는 우리 팀의 에이스였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다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 선수들도 많이 긴장하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라는 걸 알지만, 강팀과 맞서 싸우려고 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설령 무너지더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 그러면서 실력을 쌓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적장으로 김소니아를 상대하는 위성우 감독은 어떤 구상을 하고 있을까. “부담감을 갖고 있는 단비와 달리 소니아는 외국에서 자란 선수다. ‘감독님~’이라면서 하던 대로 대하더라(웃음). 워낙 공격 성향이 강한 선수다. 어떻게 보면 신한은행에 더 잘 맞을 수도 있는 선수다. 사실 나는 (공격을)많이 자제시켰지만, 신한은행은 감독이나 선수 구성상 공격 성향이 강하다.”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위성우 감독은 또한 “2경기뿐이지만 적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신한은행이 개막전에서 이긴 것은 소니아가 잘해준 덕분이었다. 수비는 한쪽에 치우칠 수 없겠지만, 일단 상대 주득점원의 득점을 줄이는 게 수비의 기본이다. (김소니아에 대한)협력수비는 최대한 덜 하면서 막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베스트5
우리은행 : 박혜진 나윤정 박지현 김단비 최이샘
신한은행 : 이경은 유승희 김진영 김아름 김소니아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