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우 전 안진 대표 '회계의날' 철탑산업훈장

김명환 2022. 11.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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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회계의 날을 맞아 양승우 전 안진회계법인 대표가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금융위원회가 7일 밝혔다.

양 전 대표는 40년 넘게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국제회계기준 적용 시스템 설계 등 새로운 업무 영역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외환위기 당시 회계제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한 최종학 서울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 최 교수는 다수의 학술 논문 저술과 세계 유명 학술지 편집장 활동을 통해 한국 회계의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통령표창은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철호 금융감독원 국장, 국무총리표창은 김민철 (주)두산 사장과 한승수 고려대 교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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