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위믹스, 투자유의종목 지정 전 가격까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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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암호화폐 위믹스가 투자유의종목 지정 전 수준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코코아파이낸스에 3580만 위믹스를 담보로 대출 받은 1605만4938KSD 상환을 시작했다.
담보대출 상환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투자 유치, 미르M 사전예약 등 연이은 호재로 7일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상승한 5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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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암호화폐 위믹스가 투자유의종목 지정 전 수준까지 가격을 회복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은 코코아파이낸스에 3580만 위믹스를 담보로 대출 받은 1605만4938KSD 상환을 시작했다. 지난 5일 위믹스 재단은 공지사항으로 최근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의 일부인 450만KSD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은 AQX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이뤄졌다. AQX는 위믹스 200만개를 위믹스 재단으로부터 매입했다. 위믹스 담보율은 약 30.4%에서 21.6%로 낮아져 안정성이 높아졌다. 위메이드는 남은 초과 유통량 역시 상환해 전체 담보를 회수할 계획이다.
담보대출 상환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적 투자 유치, 미르M 사전예약 등 연이은 호재로 7일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상승한 5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믹스는 전일 대비 3.5% 상승한 2655원에 거래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와 소통 중이다. 원하는 자료, 질문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책무는 선량한 투자자 보호다. 그런 면에서 상장 폐지는 상상하기 조차 어려운 일이다"고 말했다.
미르M 글로벌 흥행에 대한 믿음도 굳건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MMORPG이다. 쿼터뷰와 8방향 그리드의 특징을 살려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했다. 독창적인 육성 시스템 '만다라' 체계적인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장인' 등 콘텐츠를 구축해 게임의 재미를 더욱 강조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토크노믹스를 기준으로 개발해 P2E 게임 서비스가 금지된 한국에선 본래의 재미를 느낄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미르M 글로벌은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미르4 글로벌보다 한층 개선된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르4를 통해 배운 성공, 실패 경험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장 대표는 "조만간 공식적으로 미르4 토크노믹스 대비 미르M에서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두 게임 내 인터게임 토크노믹스는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소상하게 설명드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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