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중견기업, 경제 재도약 선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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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중견기업인 여러분들이 우리 경제 재도약의 선두에서 새로운 성장 엔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중견기업인 여러분,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일뿐 아니라 성장 사다리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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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중견기업인 여러분,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일뿐 아니라 성장 사다리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흐름으로 안팎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그러나 중견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고용 수출액 매출액 약 15%를 차지하는 우리 중견기업들이 올 상반기 역대 최고의 수출 실적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부품소제 산업의 중심인 제조 중견기업들이 우리 경제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나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중견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불필요하고 잘못된 규제가 여러분의 땀과 열정을 가로막지 않도록 지난 8월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규제를 차질없이 개선하겠다"며 "민간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세제 개편도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중견기업 도약 지원 펀드 조성과 R&D, 금융, 수출 마케팅 등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우리 중견 기업들이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시법인 중견기업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도 조속히 이행해서 중견기업의 체계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이고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저와 정부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여러분이 사업하시는데 겪는 어려움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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