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탈선 여파' 부울경 열차 수십편 취소…8일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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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영등포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부산을 오가는 열차 수십 편이 취소되고 운영 계획 변경도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차량 회수와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 작업으로 예상보다 복구 시점이 길어지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을 오가는 열차 취소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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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복구 완료…"8일부터 정상화 예정"
7일 서울 영등포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탈선 사고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지만, 부산을 오가는 열차 수십 편이 취소되고 운영 계획 변경도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사고 복구 작업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차량 회수와 전차선 복구, 선로 보수 등 작업으로 예상보다 복구 시점이 길어지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을 오가는 열차 취소가 잇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9분 부산역에서 출발하려던 KTX 열차를 시작으로 부·울·경을 오가는 경부선 열차 66편이 운행을 취소했다. 열차 출발 시각이나 출발·도착 시간 변경, 운행구간 단축 등도 온종일 이어졌다.
열차 운행은 8일부터 완전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현재 복구 작업이 완료되면서 전국 152개 열차가 운행 중"이라며 "내일부터는 운행 중지되거나 조정된 열차 모두 정상 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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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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