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우승 활약에 하나금융그룹, CJ 30주 연속 독주 깨고 구단랭킹 1위 등극

이태권 2022. 11. 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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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째를 거둔 박은신(32)의 활약에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하나금융그룹과 2위 CJ와의 클럽 포인트 차는 357.5포인트, 웹케시그룹과의 클럽 포인트 차는 478.7포인트 차에 불과해 구단 랭킹의 최종 1위는 오는 10일부터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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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시즌 2승째를 거둔 박은신(32)의 활약에 하나금융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등극했다.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박은신은 11월 6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박은신은 2위 김동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11월 7일 집계된 구단랭킹 순위에서 하나금융그룹이 1위에 올랐다. 골프존 도레이오픈에 3명을 출전시킨 하나금융그룹은 박은신이 우승을 거두며 1000포인트를 벌었고 대회 참여 포인트 1000포인트에 한승수(36)가 430포인트, 함정우(28)가 160.33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3만 707.13포인트를 기록한 하나금융그룹은 CJ를 357.5점차로 따돌리고 구단랭킹 선두에 올랐다.

올해부터 처음 열린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출범 이후 ‘위믹스 구단 랭킹’ 1위가 바뀐 것은 처음이다. 골프존-도레이 오픈 대회 종료 전까지 CJ가 30주 연속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지킨 바 있다.

1위 자리를 내준 CJ가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로 밀려났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9위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188.2포인트, 공동 47위 이재경(23.CJ온스타일)이 44.2포인트, 공동 52위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28포인트,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3만 349.63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1단계 하락한 위믹스 구단 랭킹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웹케시그룹이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1위 이원준(37.웹케시그룹)이 253포인트, 공동 27위 전성현(29.웹케시그룹)이 136.2포인트, 공동 32위 현정협(39.쿠콘), 김태훈(37.비즈플레이)이 112.5포인트, 장승보(26.플로우)가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3만 228.43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1단계 하락한 위믹스 구단 랭킹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위믹스 구단 랭킹 1위 하나금융그룹과 2위 CJ와의 클럽 포인트 차는 357.5포인트, 웹케시그룹과의 클럽 포인트 차는 478.7포인트 차에 불과해 구단 랭킹의 최종 1위는 오는 10일부터 코리안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리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한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코리안 투어 투어 시즌이 끝난 오는 26일 강원도 원주 소재 성문안 컨트리클럽에서 플레이오프 성격의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더 파이널(THE FINAL) 2022(총상금 1억원)’을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박은신/K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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