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일 993명 신규확진…주말 여파 재확산

김기열 기자 2022. 11. 7.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 11월 첫 주말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 확진자 900명대를 다시 넘어서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993명이 확진돼 전날 280명보다 무려 713명이 더 증가하며 최근 두달간 최다 기록인 지난 1일의 990명을 6일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55만3795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676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8671명 증가한 2585만691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8671명(해외유입 6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3320명, 부산 569명, 대구 646명(해외 2명), 인천 1172명(해외 2명), 광주 519명(해외 4명), 대전 646명(해외 2명), 울산 280명, 세종 200명(해외 1명), 경기 6278명, 강원 821명(해외 2명), 충북 636명, 충남 730명, 전북 482명, 전남 440명, 경북 1054명(해외 3명) 경남 738명, 제주 154명, 검역 과정 46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에서 11월 첫 주말 여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일 확진자 900명대를 다시 넘어서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993명이 확진돼 전날 280명보다 무려 713명이 더 증가하며 최근 두달간 최다 기록인 지난 1일의 990명을 6일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로써 울산지역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55만3795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180명, 남구 279명, 동구 117명, 북구 217명, 울주군 200명 등 5개 구군에서 모두 3자리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또 최근 한주간(1~7일) 확진자도 5294명으로 5000명대를 넘어서며 증가하는 추세다 .

시 방역당국은 가을철 주말을 맞아 각종 축제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난 것이 재확산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4676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재택 치료자는 4664명, 병상 치료자는 12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6.6%, 2차 85.8%, 3차 64.4%, 4차 12.2%, 병상 가동률은 7.4%로 나타났다.

이날 기저질환을 가진 80대 확진자 1명이 사망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누적 확진자는 433명으로 늘었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