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추천 제품에 삼성 ‘더 프리스타일’ 올라

손봉석 기자 2022. 11.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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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이 미국 인기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연말 추천 제품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오프라 데일리’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리스트 2022’에 삼성 ‘더 프리스타일’이 포함됐다.

2000년부터 오프라 윈프리 이름을 따서 발행되는 오프라 데일리는 매년 연말에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제품 중 윈프리가 가장 좋아한다고 직접 뽑은 제품들을 발표한다.

이 리스트는 미국에서 연말연시 영향력 있는 추천 선물 리스트로 꼽힌다.

오프라 데일리는 ‘더 프리스타일’에 대해 “어떤 벽면도 대형 스크린으로 만들어 주는 제품”이라며 “당신이 좋아하는 스트리밍 앱과 강력한 스피커로 영화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2016년 ‘더 세리프’, 2017년 ‘더 프레임’, 2020년 ‘더 테라스’ 등 삼성전자 TV가 잇달아 ‘오프라 리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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