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루한♥관효동 결혼설 가짜였다…父 직접 반박 "모두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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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출신 루한과 중국의 국민 여동생 관효동이 결혼설이 나온 가운데, 관효동의 부친이 "거짓"이라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7일 관효동의 부친인 배우 관소증은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루한과 딸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모두 가짜 소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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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엑소 출신 루한과 중국의 국민 여동생 관효동이 결혼설이 나온 가운데, 관효동의 부친이 "거짓"이라며 직접 반박에 나섰다.
7일 관효동의 부친인 배우 관소증은 중국 연예 매체 시나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루한과 딸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 모두 가짜 소식"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중화권 일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도 두 사람의 결혼 관련 키워드가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됐다.
루한이 수억 원을 들여 관효동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관효동의 부친은 "우리가 어떻게 수억대 예물을 받을 수 있겠느냐"며 "우리 가족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딸이 결혼하는데 그렇게 큰 지참금을 요구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반박했다.
루한과 관효동의 결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국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두 사람은 매년 결혼 루머에 시달렸고, 양측은 매번 이를 부인했다.
결혼설뿐만 아니라 결별설에도 여러 차례 휩싸였지만, 두 사람은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루머를 불식시켰다.
한편 1990년생 루한은 2012년 그룹 엑소, 엑소-M 멤버로 데뷔했나,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팀을 탈퇴했다. 이후 중국으로 무대를 옮겨 활동 중이다. 1997년생 관효동은 2003년 데뷔한 아역 출신 배우로, 중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린다.
두 사람은 중국 드라마 '첨밀폭격'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2017년 10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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