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완 BNK회장 조기 사퇴 이번주 이사회서 후임 논의
명지예 2022. 11. 7. 17:51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를 약 5개월 앞두고 사임했다. BNK금융은 이르면 이번주에 임시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에 대한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7일 BNK금융은 김 회장이 최근 건강 악화와 조직 안정을 고려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17년 9월 BNK금융 회장으로 취임해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하면서 5년여간 경영을 이끌어왔다. BNK금융은 김 회장의 사임으로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직무대행자는 이사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회장 후보자 선임 절차를 진행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의 내부 승계 원칙이 깨지며 차기 회장 후보군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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