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한국 사람 XX 악질"...가짜 뉴스에 일침

노민택 2022. 11. 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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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해군 대위이자 유튜버인 이근이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이날 이근은 "얼마 전에 제가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 전쟁터는 갔다 왔다"라며 "제가 열심히 목숨 걸면서 전투 중이었을 때 되게 많은 악플들과 가짜 뉴스들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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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예비역 해군 대위이자 유튜버인 이근이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6일 유튜브 'ROKSEAL' 채널에 '방구석 렉카와 부패한 기자들. 가짜 뉴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근은 "얼마 전에 제가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 전쟁터는 갔다 왔다"라며 "제가 열심히 목숨 걸면서 전투 중이었을 때 되게 많은 악플들과 가짜 뉴스들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의 매니저가 되게 열심히 그런 것을 정리했는데 하나씩 같이 보면서 풀어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니아 전쟁 아시아인 의용군 사망 HK416 들고 사망했다고 함'이라는 기사에 "웃긴 게 저는 HK416을 우크라이나에서 써본 적이 없다. 우리 부대에서 HK416이 저의 주 병기였다"라고 밝혔다.

또 '폴란드 호텔 조식 목격담'이라는 기사에 "요즘 시대는 누가 뭘 작성하면 그게 다 뉴스화되는 것 같다. 저를 봤는데 왜 사진 안 찍었냐. 그 호텔 이름이 뭐냐. 사진 좀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근 살아있다 폴란드 재입국 막혀 국경 계류 중'이라는 기사에 "제가 폴란드로 다시 도망치려다가 이제 막혔다고 한다. 여러 가지로 거짓말들이 나왔다"라며 해당 기사의 댓글을 읽었다.

이근은 '다시 객기 부리지 말고 찌그러져있길'이라는 댓글에 "X랄 하네"라고 반박했다. 또 '잘 싸우고 있던 우크라이나 군에 숟가락 얹으러 갔다는 거 아니냐. 나라 망신 해군특수전전단 망신'이라는 댓글에 "이제는 제 부대를 디스 한다. 근데 실제로 가서 팀장도 하고 훈장도 받았고 우리 부대에서 초청도 받아서 되게 많은 칭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서부 체류' 기사 속 댓글 중 '그냥 전사해라 그래야 인정받는다', '유튜브 올릴 밀리터리 소재 찾아 이역만리 우크라이나로 간 듯'이라는 댓글에 "한국 사람 X나 악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근은 "우크라니아 상황이 얼마나 스페셜하냐면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가 인류를 위해 싸웠다. 어느 나라를 위해 싸우는 게 아니라 약자들 보호하기 위해서 싸웠다. 약자들 보호하기 위해서 우크라이나를 간 거다. 어떻게 보면 또 우리나라도 대표한 거다. 국제군단 팀 하나의 특수작전팀을 이끌고 임무수행을 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이 저를 뒤에서 욕하고 허위사실 유포하고 그런 식으로 죽이려고 했다. 정말 어이없다. 그런 악질 같은 사람들이 착한 사람들보다 더 있다. 아무리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 X랄 해도 저를 이길 수 없다. 앞으로도 마이웨이로 가고 올바른 선택을 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전 군인이자 현 군사 컨설턴트, 기업인, 방송인, 유튜버인 이근은 웹 예능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ROKSEAL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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