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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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된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에서 선린인터넷고의 장태환 학생과 청명중 변재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변재우 학생은 "올해 NYPC가 기존 예선대회를 '라운드1'과 '라운드2'의 '라운드제도'로 대회방식을 변경해서 본선대회 진출이 더욱 치열했는데 어려운 과정을 뚫고 대상을 수상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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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최된 ‘제7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에서 선린인터넷고의 장태환 학생과 청명중 변재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7일 넥슨(대표 이정헌)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판교 넥슨사옥에서 ‘제7회 NYPC’ 본선 대회가 펼쳐졌다. 이날 현장에는 두 개 라운드로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19세 부문 상위 44명, 12~14세 부문 상위 16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합했다.
본선 결과 12~14세 부문에서는 청명중 변재우 학생(13)이 대회 개최 이래 최단 시간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변재우 학생은 “올해 NYPC가 기존 예선대회를 ‘라운드1’과 ‘라운드2’의 ‘라운드제도’로 대회방식을 변경해서 본선대회 진출이 더욱 치열했는데 어려운 과정을 뚫고 대상을 수상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5~19세 부문 대상은 선린인터넷고의 장태환 학생(16)이 수상했다. 장태환 학생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대회에 참가했으며 끊임없는 도전으로 올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태환 학생은 “NYPC는 도전의 기회가 항상 열려 있는 대회라고 생각해 매년 꾸준히 코딩 공부를 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며 “코딩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서 세상을 바꾸는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또 12~14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각각 서울도성초교 김서준 학생(11)과 대덕중 박리언 학생(12)이 수상했다. 15~19세 부문 금상과 은상은 경기과학고 최다니엘 학생(17)과 이동현 학생(16)이 차지했다.
NYPC는 넥슨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 경험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다. 오랜 기간 쌓아온 넥슨의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난이도의 참신한 문제를 출제해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올해 NYPC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300여명이 참가해 높은 참가 열기를 보였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 참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고 친숙한 코딩 경험을 쌓으며 미래의 꿈을 키우고 우리 사회를 이롭게 하는 훌륭한 프로그래머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코딩 교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NYPC 본선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간 거리두기 좌석 배치, 행사장 외부 방문 인원 최소화 등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했다. 시상식은 참가 학생들의 학부모를 초청해 제한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또 넥슨은 본선 대회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코딩 경험을 제공하고자 ‘라운드2’ 진출자 상위 500명을 대상으로 대회 진행 시간에 맞춰 온라인으로 본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컨테스트’도 실시했다. NYPC는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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