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이 돌아왔다..김성근 감독, 이승엽 후임으로 ‘최강야구’ 새 사령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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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승엽 감독이 떠난 최강 몬스터즈 새 사령탑이 됐다.
이승엽 감독은 JTBC '최강야구' 감독으로 활약하다 최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발탁돼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과 작별했다.
7일 JTBC '최강야구' 측은 OSEN에 "김성근 감독이 새로운 감독으로 오시는 게 맞다"며 "다만 현재 촬영본이 많이 남아 있다. 김성근 감독의 촬영분이 언제 방송될 지는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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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승엽 감독이 떠난 최강 몬스터즈 새 사령탑이 됐다.
이승엽 감독은 JTBC ‘최강야구’ 감독으로 활약하다 최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발탁돼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과 작별했다. 이후 누가 새 사령탑이 될 지 관심이 쏠렸는데 명장 김성근 감독이 새 감독이 돼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JTBC ‘최강야구’ 측은 OSEN에 “김성근 감독이 새로운 감독으로 오시는 게 맞다”며 “다만 현재 촬영본이 많이 남아 있다. 김성근 감독의 촬영분이 언제 방송될 지는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김성근이 감독을 맡게 된 최강 몬스터즈에는 정근우를 비롯해 박용택, 심수창 등 프로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 많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근 감독은 최고의 명장으로 꼽힌다. 1984년 OB베어스 감독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야구 5개팀 감독을 역임했으며 프로통산 2807경기에 출장해 1234승 57무 1036패를 기록했다.
특히 2007년부터 2011년까지 SK 와이번스 감독 재임시절에는 2007년, 2008년 2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10년 다시 통합 우승까지 3차례 팀을 우승시키며 ‘SK 왕조’ 시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김성근 감독은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혔다. 2012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한화의 지휘봉을 잡으며 명문팀 재건에 나섰지만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시즌 도중 퇴임했다.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김성근 감독은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코치로 지내다 현장을 떠났다. 그 뒤 특별히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듯 했지만 ‘최강야구’ 새 감독 부임 소식이 알려져 야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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