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쌀값 하락으로 시름 하는 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공직자들은 7일 전체회의를 통해 광주쌀 사주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전경 [사진=광주 광산구]

특히, 시민 대상 홍보를 비롯해 광산구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도 빛찬들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절선물이나 답례품을 광주 빛찬들쌀로 할 것을 제안하는 등 소비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광주 빛찬들쌀 사주기 운동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발굴, 추진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농민과 농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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