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성공…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

[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마침내 역주행 1위에 성공했다.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윤하는 7일 오후 5시 기준 ‘사랑의 지평선’으로 멜론 메인 차트와 플로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뿐 아니다. 벅스(2위), 지니차트(6위), 유튜브 뮤직(3위), 애플 뮤직(2위) 등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기록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윤하가 지난 3월 30일 발매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타이틀곡이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았다. 경쾌함 속에서도 어딘가 아련함이 묻어난다. 

‘사건의 지평선’은 발매 당시 음악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후 6개월이 지난 후 각종 음원 차트 톱 100에 재진입했다.

역주행의 배경에는 윤하의 활약이 있다. 윤하는 최근 다수의 대학 축제, 음악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윤하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사건의 지평선’을 열창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각종 SNS에 직캠 영상이 퍼지며 제대로 입소문을 탔다.

인기에 힘입어 음반도 빠르게 팔려나갔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건의 지평선'이 수록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음반은 현재 전량 품절된 상태다.

한편 윤하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윤하 연말 콘서트 〈c/2022YH〉'를 개최한다.

<사진출처=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