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공헌 향토기업 18일까지 접수

30년 경과, 상시 종업원 100명이상, 평균 매출 500억원 이상 기업 대상
12월 중 선정, 내년 1월 시상 예정… 선정 시 인증서·현판 수여 등 특전

부산시청

부산시가 고용 창출·인재 양성·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올해 부산시 향토기업’의 후보자를 오는 1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시 내 본사를 두고 30년이 경과 했으며 상시 종업원이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향토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토기업인 인증서·현판 수여 ▲시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시 주요 행사 초청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특전을 부여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실 여부 확인 후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에서 ▲기업 역사성 ▲고용 안정성 ▲지역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내년 1월 중에 시상할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