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주체 못하는 5살…이현이 "가장 어려운 게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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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현이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5살 아이 사연에 눈물을 흘린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화가 나면 자신을 괴롭히며 "살려줘 도와줘"라며 외치는 아이가 등장한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순간조차 엄청난 이별이었다.
아빠는 "우리가 나이가 많아 아이 혼자 남으면 어떡하냐"며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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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MC 이현이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5살 아이 사연에 눈물을 흘린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화가 나면 자신을 괴롭히며 "살려줘 도와줘"라며 외치는 아이가 등장한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는 순간조차 엄청난 이별이었다. 부모는 "아이가 엄마, 아빠를 부르는 일이 없고 이름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엄마는 "그때 그러지만 않았어도, 그때 안 그랬으면" 이라며 "아이가 엄마를 목놓아 부를 때 안아준 적이 없다"고 고백한다. 이현이는 자책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울음을 참는다.
이현이는 "제일 어려운 게 육아다. 몸이 너무 힘들고 지치면 결국 후회할 행동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고 위로를 건넨다. 아빠는 "우리가 나이가 많아 아이 혼자 남으면 어떡하냐"며 걱정한다.
전문가들은 현장진단과 사전 검사를 진행한다. 부모는 "전문가를 만나 아이가 조금이라도 좋아질 수 있길 바라면서도 아프다는 말을 듣는 건 아닌가 두려웠다"고 말한다.
송호광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슬퍼할 수만은 없고 부모 변화가 가장 절실한 타이밍"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강조한다. 송 전문의는 사소한 대화 방법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킬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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