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오후 4시~운행종료 시까지 33회 운행 추가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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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인해 오후 4시부터 운행 종료 시까지 KTX 및 일반열차 운행 33회를 추가 조정한다.
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해당 시간 전구간 운행중지는 31대(KTX 23, 일반열차 8)이며 운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 변경은 2대(KTX 2, 일반열차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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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전날(6일) 발생한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로 인해 오후 4시부터 운행 종료 시까지 KTX 및 일반열차 운행 33회를 추가 조정한다.
7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해당 시간 전구간 운행중지는 31대(KTX 23, 일반열차 8)이며 운행구간 단축 및 출발역 변경은 2대(KTX 2, 일반열차 0)이다.
사고복구 시까지 용산역, 영등포역에 모든 KTX 및 일반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전동열차의 경우 오전 9시~오후 1시 상황과 변동이 없다. 동인천 급행전동열차는 구로~동인천으로 운행구간이 단축된다. 경춘선 전동열차는 춘천~상봉으로 운행구간을 단축한다.
수인분당선 전동열차는 왕십리~인천으로 운행구간 단축하는 한편 광명역 셔틀전동열차(영등포~광명)는 운행 중지된다.
한국철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정상운행을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1시간 30분 늦어진 오후 5시 30분께 복구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복구 시까지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KTX와 일반열차의 지연이 예상되니 반드시 사전에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며 “열차 운행중지 및 조정으로 이용객들이 주요역에 집중돼 혼잡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산역을 출발한 익산행 무궁화호 열차는 6일 오후 8시52분께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던 중 객차 5량과 발전차 1량 등 모두 6량이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객 275명 중 경상자 25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4명은 병원에 이송됐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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