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본, '이태원 참사' 용산서 상황실 직원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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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서울 용산경찰서 상황실 직원에 대한 조사를 했다.
특수본은 7일 "용산서 상황실 직원은 오후 2시부터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당시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이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했다고 상황보고서를 조작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수본은 현재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과 용산경찰서장, 용산구청장 등 6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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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서울 용산경찰서 상황실 직원에 대한 조사를 했다.
특수본은 7일 "용산서 상황실 직원은 오후 2시부터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당시 이임재 용산경찰서장이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도착했다고 상황보고서를 조작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당일 오후 11시5분에 이태원파출소에 도착했다. 사고 발생 시점보다 50분 늦게 현장에 도착한 것이다.
특수본은 현재 이태원 참사 당시 서울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과 용산경찰서장, 용산구청장 등 6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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