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1사단, 가을철 농번기 대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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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는 해병 제1사단 5천200여 명의 장병들이 오는 11일까지 포항시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민들과 과수수확, 시설원예 등의 영농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식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훈련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촌의 적기영농과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인력을 지원해준 해병 제1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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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해병 제1사단 5천200여 명의 장병들이 오는 11일까지 포항시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가을철 농번기 대민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에 따른 일손 부족과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인력을 고용하지 못하자 지역 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병1사단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부대임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민지원에 나섰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장병들은 지역 농민들과 과수수확, 시설원예 등의 영농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지원을 받은 한 농민은 "과수수확, 시설원예처럼 기계로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분야에는 일손이 필요하다"며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이 자기 일처럼 농사일을 도와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식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훈련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농촌의 적기영농과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많은 인력을 지원해준 해병 제1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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