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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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남북평화 협력 지방 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차기 회장단 재구성 ▲지방자치법의 개정사항 반영 등 협의회 규약 개정 ▲향후 남북평화 협력 활동 등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남북 갈등이 고조되는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평화로운 방법으로 갈등에 대처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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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남북평화 협력 지방 정부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안양시는 7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협의회 제3차 정기총회에서 최 시장이 2대 회장에 추대됐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 번영과 지방정부 주도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협의회로 지난해 5월 출범한 가운데 현재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는 ▲차기 회장단 재구성 ▲지방자치법의 개정사항 반영 등 협의회 규약 개정 ▲향후 남북평화 협력 활동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한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남·북의 평화적 대화를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최 회장은 “남북 갈등이 고조되는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평화는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평화로운 방법으로 갈등에 대처하는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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