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경찰 "참사 당일 인파 많아 신고 장소 이동 어려워"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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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직전 4시간 동안 신고가 왔음에도 경찰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서 먼저 접수된 신고를 해결한 후 다음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너무 많아 신고 장소로 이동하기 어려웠다"는 경찰 해명이 나왔다.
경찰청은 7일 해명자료를 통해 "참사 당일 현장 경찰관들은 '2인 1조'로 근무하면서 다수의 112신고를 처리하고 있었다"며 "이태원 파출소장과 팀장 등 현장 경찰관과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의 진술 및 근무일지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후 6시~10시, 소내 근무자 3명을 제외한 경찰관 전원은 파출소 주변의 인파 밀집 장소와 도로에서 '신고 대응'과 안전 확보를 위한 '인파 관리'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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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이태원 참사 직전 4시간 동안 신고가 왔음에도 경찰이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서 먼저 접수된 신고를 해결한 후 다음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너무 많아 신고 장소로 이동하기 어려웠다"는 경찰 해명이 나왔다.
경찰청은 7일 해명자료를 통해 "참사 당일 현장 경찰관들은 '2인 1조'로 근무하면서 다수의 112신고를 처리하고 있었다"며 "이태원 파출소장과 팀장 등 현장 경찰관과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의 진술 및 근무일지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후 6시~10시, 소내 근무자 3명을 제외한 경찰관 전원은 파출소 주변의 인파 밀집 장소와 도로에서 '신고 대응'과 안전 확보를 위한 '인파 관리'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공개한 11건을 포함해 사고 당일 오후 6시~10시까지 이태원 파출소에 접수된 112신고 총건수는 79건이며, 평균적으로 보면 3분마다 1건씩 접수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러한 상황에서 신고자의 현재 위치를 찾기 위해 통상적 절차에 따라 전화했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으니 괜찮습니다'고 답변하는 등 신고자들이 신고장소를 이미 벗어났거나 목격자였기 때문에 출동 경찰관이 '전화 상담' 등으로 안전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종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청은 “특별감찰팀에서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으므로, 사건별 현장조치 내용은 조사결과에 따라 명확히 확인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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