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종로구, 공유차량 50% 할인 서비스

김태형 2022. 11. 7.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쏘카와 손잡고 공유차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 차량을 업무 시간대에는 종로구에서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쏘카 공유차량 표준 이용요금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8월,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문제 해결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쏘카와 손잡고 공유차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 전기 차량을 업무 시간대에는 종로구에서 사용하고, 평일 야간이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쏘카 공유차량 표준 이용요금 대비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빌려주는 서비스다.

관공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 공유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용 대상은 만 23세 이상이면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 경과한 종로구민, 종로 관내 사업체 종사 직원 등이다.

이용을 원할 시 쏘카앱을 내려 받고 구청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로 연락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승인이 이뤄진 뒤 구청사 지상주차장에서 차량을 빌려가고 반납하는 방식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8월, 쏘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통문제 해결과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의 차량 구입·유지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공유경제 활성화, 전기차 사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형 (kimke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