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카타르 월드컵' 단체 응원전 취소…이태원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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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3차전의 단체 응원전을 취소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과 12월3일 충북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단체 응원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주최 응원전도 각별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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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3차전의 단체 응원전을 취소했다. 서울 이태원 참사 여파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과 12월3일 충북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월드컵 단체 응원전을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단체 응원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주최 응원전도 각별히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역 내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큰 축제나 행사가 있을 때 대응·대책 수립과 사전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능시험 후 수험생 안전대책을 고민하고, 다중이용업소나 큰 축제 등이 열리는 장소에 대해서는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수립과 사전점검을 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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