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경주 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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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예술의전당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연말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난 50년 간 내한공연을 이어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3년 만이다.
이 공연의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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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월21일,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3년 만의 내한공연...평화와 사랑의 메시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예술의전당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연말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연은 12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12월21일 오후 8시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지난 50년 간 내한공연을 이어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3년 만이다. 빈과 튈저에 이은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합창을 통해 평화와 사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1907년에 창단돼 1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평화의 사도’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변성기 전 보이 소프라노의 음역을 가진 솔리스트들과 함께 어우러진 합창단의 화음은 세계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프랑스 중세, 근대, 현대 작곡가들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프랑스 음악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헨델, 슈베르트, 비발디의 클래식 명곡들을 비롯해 프랑스 9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코러스’의 OST ‘너의 길을 보아라’ 등을 들려준다.
또 성탄을 축하하는 캐롤, 추억의 샹송 메들리, 세계민요 등 장르와 시대에 구애받지 않는 곡들이 준비된다.
이 공연의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경주시민과 지역 학생, 기업체 직원은 50% 할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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