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어촌힐링테마공원 ‘쪼개기 발주’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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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안좌면 존포리에 조성한 어촌힐링테마공원이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가운데, 공원 내 뜬금없는 양묘장을 조성하며, 한 업체에 나눠 발주한 것에 대해 일부러 쪼개기 발주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안좌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어촌힐링 목적 공원에 수의계약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목적이 변질되면서 예산 낭비와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며 "또 진입로에 표지석을 설치해 사람 진입을 막아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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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2020년 6월 약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공원이 조성된 이후 수년간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공원으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이 허투루 쓰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에는 어촌힐링테마공원에 이질감이 느껴지는 양묘장을 조성, 식물의 씨앗이나 묘목을 기르는 목적의 비닐하우스가 6동이 들어섰다.
공원을 조성하면서 지목 변경이나 공원 지정도 없이 양묘장을 지으면서 지역민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5일 기준, 신안군 계약정보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신안군에 주소를 둔 해당 업체는, 최근 4개월여 만에 5억원에 달하는 수의계약을 진행해 유착 의혹을 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또한 유사한 공사를 나눠서 수의계약으로 발주하면서 특정업체를 염두한 쪼개기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어촌힐링테마공원 표지석을 인도 한가운데 설치, 이용객들의 진입을 되레 방해하는 엉터리 공사를 진행했다는 눈총을 사고 있다.
안좌면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어촌힐링 목적 공원에 수의계약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목적이 변질되면서 예산 낭비와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며 “또 진입로에 표지석을 설치해 사람 진입을 막아서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쪼개기 의혹에 대해 “분리발주가 가능한 사업이었다”고 밝혔다.
신안=김성민 기자 kms67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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