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3개 분기 연속 깜짝 실적…3Q 영업익 161억

고종민 2022. 11.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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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1천520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주력 제품의 판매 증가와 전사 차원의 체질개선 등을 통해 통해 연속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자율주행차, 배터리, 전기차 충전기 등 신규 사업 본격화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트렉스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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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31.3%, 80.9%, 204.1% ↑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IVI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 1천520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각 지표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3%, 80.9%, 204.1% 증가했으며 창사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다.

모트렉스가 올해 3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모트렉스]

모트렉스 관계자는 “3분기부터 차량용 반도체와 PCB 등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며 “그에 따른 이익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트렉스는 차량용 반도체와 PCB 등 원자재 수급의 개선으로 매출이 급증했으며, 주력 제품의 마진율 개선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호조로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의 주요 요인은 ▲주력 제품 IVI의 판매수량 증가로 매출액 확대 ▲IVI와 RSE 등 전장제품의 마진율 대폭 개선 ▲자가양산 비중 증가에 따른 제조고정비 커버로 이익률 증가 ▲수출업 특성상 달러 강세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 등으로 꼽힌다. 특히 원자재 수급 관련해서 모트렉스의 기술력과 구매력에 힘입어 높은 생산성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매출액이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를 커버할 수준 이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매출과 실적 모두 골고루 증가됐다고 분석했다.

이형환 모트렉스 대표는 “주력 제품의 판매 증가와 전사 차원의 체질개선 등을 통해 통해 연속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자율주행차, 배터리, 전기차 충전기 등 신규 사업 본격화를 통해 더욱 성장하는 모트렉스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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