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방사청 대전 이전, 돌이킬 수 없는 정부 사업 확정"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2. 11. 7.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관련해 "돌이킬 수 없는 정부 사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당은 7일 논평을 내고 "방사청 대전 이전은 정부 고시에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과 국토부 승인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정부의 약속이 됐다"면서도 "일부에서 방사청 이전 관련 내년 예산 90억 원이 감액된 것만으로 마치 정상추진에 차질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고시·국가균형발전위 의결 이어 국토부 승인
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관련해 "돌이킬 수 없는 정부 사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당은 7일 논평을 내고 "방사청 대전 이전은 정부 고시에 이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의결과 국토부 승인 등으로 돌이킬 수 없는 정부의 약속이 됐다"면서도 "일부에서 방사청 이전 관련 내년 예산 90억 원이 감액된 것만으로 마치 정상추진에 차질이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도 상임위에서 예산이 감액됐다고 '기분이 좋지 않다'며 격하게 불만을 쏟아 낼 일만은 아니"라며 "남 탓을 하기 보다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와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감액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시당은 또 "총사업비도 확정하지 않고 내년 예산을 졸속 편성하는 등 절차적 하자 때문에 여·야 합의로 감액된 90억 원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국민의힘 예결산위원과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민주당 예결산위원을 설득해 예산을 증액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방사청 지방이전계획(안)이 제5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로 통과돼 방사청 지방이전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한다 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방사청 대전이전은 내년 지휘부 및 정책부서 일부가 서구 옛 마사회건물로 임차 이전하고, 오는 2027년 청사 신축이 완공되면 나머지 1386명을 포함한 전 직원이 신청사로 이전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