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수소 충전소…버스 하루 270대 충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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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소 버스 2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들어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등은 7일 전주시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을 통해 전주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2030년까지 전북지역에 50곳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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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수소 버스 2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들어섰다.
전북도와 전주시 등은 7일 전주시 평화동 제일·성진여객 차고지에서 특수목적법인 코하이젠의 1호 수소충전소인 ‘전주 평화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 수소충전소는 코하이젠이 국비 42억원과 민간자본 38억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버스를 비롯한 상용차와 승용차가 모두 충전할 수 있고 시간당 300㎏을 충전할 수 있는 대용량 충전소에 해당한다. 시간당 25㎏가량을 충전할 수 있는 도심 내 일반 수소충전소와 비교하면 10배 이상 큰 규모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모두 5기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고, 2025년까지 수소차 2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북에는 평화충전소를 비롯해 완주와 익산, 부안, 군산, 무주, 임실 등 모두 9곳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됐다.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평화 수소충전소 준공을 통해 전주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의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 2030년까지 전북지역에 50곳 이상의 충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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