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2 SRT 어워드 최고의 여행지 ‘대상’

2022. 11. 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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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 달간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SRT 매거진 독자(1만93명 응답)를 바탕으로 여행작자, 여행기자 등 전문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DB분석,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신안군을 포함한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신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심스럽게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들 중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12개의 작은 건축 작품이 있는 순례자의 섬, 1만7,000ha의 바다정원이 펼쳐진 분재정원의 3,000만 송이 애기동백 등 신안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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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교 야경. 사진제공 | 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2 SRT 어워드 2022년 최고의 여행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9월 한 달간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SRT 매거진 독자(1만93명 응답)를 바탕으로 여행작자, 여행기자 등 전문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DB분석,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거쳐 신안군을 포함한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신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심스럽게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들 중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12개의 작은 건축 작품이 있는 순례자의 섬, 1만7,000ha의 바다정원이 펼쳐진 분재정원의 3,000만 송이 애기동백 등 신안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퍼플섬은 보라색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하거나 보라색 옷을 입힌 애완동물과 같이 방문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재미난 “보라 아이템”의 동참을 위한 방문객 증가 등 세계적인 보라색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국내 갯벌 면적 중 85%을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이 최종 선정되었고 각 섬마다의 특색을 살린 1섬 1정원, 1섬 1뮤지움, 사계절 꽃 축제 등 미래의 문화와 관광을 알려면 1004섬 신안을 가봐야 한다는 말이 우연은 아닌 듯 싶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1004섬 신안을 찾아 주신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생태환경과 섬마다의 특색을 해치지 않고 더한 정책으로 바다 위의 보석 신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RT 어워드는 SRT매거진이 여행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내 유명 관광지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신안=김성민 기자 kms67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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