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율형건물번호판 디자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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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건물번호판 디자인 변경은 최근 급격한 도시발전으로 신축건물의 증가와 건물번호판 노후화에 따른 교체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디자인 결정을 통해 세련된 도시 미관 조성은 물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주소정보 활용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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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 주소정보위원회'를 통해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7일 밝혔다.
건물번호판 디자인 변경은 최근 급격한 도시발전으로 신축건물의 증가와 건물번호판 노후화에 따른 교체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은 시민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전문가들의 간담회 및 자문을 통해 결정됐다.
주소정보 전달기능에 집중할 수 있고 각종 개발로 변해가는 도시미관 조성에 안정감도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건물번호판은 검정색 바탕에 흰색글씨로 글자 서체는 모든 시민에게 시안성이 좋은 유니버설디자인서체(온고딕)를 적용했다.
크기는 행정안전부 디자인보다 커지지만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경제적인 면도 고려했다.
시민들은 행정안전부 파란색 바탕의 건물번호판과 이번에 결정한 평택시 건물번호판 중 한가지 디자인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결정한 건물번호판 디자인으로 오는 2023년에 소유자 및 점유자 귀책이 없고 노후돼 시안성이 좋지 않은 건물번호판을 전수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신청 간소화를 위하여 카카오톡 ‘평택시 도로명 알려 주소’를 통해 노후된 건물번호판 사진을 전송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디자인 결정을 통해 세련된 도시 미관 조성은 물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주소정보 활용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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