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 국토부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실시

김경택 기자 2022. 11. 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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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롭테크포럼은 회원사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대부분 2030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자주 찾는 프롭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들로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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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프롭테크 기업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최소화 노력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 사진제공=한국프롭테크포럼
[서울경제]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회원사들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사기 급증으로 국민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전세 피해 방지 방안을 내놓고 있다.

‘소중한 전세금, 내가(家) 우리가(家) 지켜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가 위험매물을 사전에 인지하고 회피할 수 있도록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임차인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부동산 중개·관리 및 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도란도란우리집, 리치고, 리파인, 부동부동, 부동산의 신, 부톡, 빅밸류, 우대빵부동산, 지식산업센터114, 직방, 집품, 홈스퀘어 등 12개 사다. 대부분 2030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자주 찾는 프롭테크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들로 캠페인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이번 캠페인은 프롭테크가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정보 제공’이라는 가치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임차인을 눈물짓게 하는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정부의 전세사기 방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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