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조달환 "어려서부터 장동건, 현빈, 정우성 봐왔지만 차은우는!!!"
김경희 2022. 11. 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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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데시벨'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감독,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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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데시벨'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호 감독,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해군 잠수함 음탐장을 연기한 조달환은 "김래원과 동갑인데, 이 이야기를 하면 다들 놀래더라. 김래원이 현장에서 몰입도가 굉장히 높더라. 실제 잠수함에서 유리잔을 깰 때 진짜 유리니까 치지 말라고 했는데 리허설할때 진짜 쳐서 실제로 손이 찢어졌다. 그정도로 집중도가 높아서 잠수함 내에서 중간에 감정이 올라오지 않는 장면에서도 김래원이 손을 다치니까 저절로 감정이 올라오더라. 정말 죽기살기로 연기를 하더라. 저래서 일찌기 주연으로 좋은 연기를 보일수 있었던 것 가다"라며 함께 연기한 김래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조달환은 극중에서 차은우와 나란히 앉아 연기를 펼쳤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장동건, 현빈, 정우성, 이정재도 봤는데 차은우는 오랜만에 야~ 이런 인물이! 하면서 봤다. 오랜만에 완벽한 인물이 한명 나왔는데 극중에서 왜 우리 둘이 투샷일지, 감독님의 의도가 궁금했다. 너무 비주얼이 극과 극이어서 고마우면서도 불편했다."라며 차은우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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