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2024년까지 울산 전체 일반고 대상

김용태 2022. 11. 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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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학점제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도입 학교는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돼 다목적성과 다기능성을 갖춘 공용 학습 공간이 필요하다.

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024년까지 전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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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대비
울산시교육청 청사 전경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학점제형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점제 도입 학교는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돼 다목적성과 다기능성을 갖춘 공용 학습 공간이 필요하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고등학교 9곳 71실에 14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업 대상은 7년 이상 된 노후 교과교실제 학습 공간과 도서관, 상담실, 회의실 등으로, 시교육청은 기자재 구매비와 시설 구축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교사와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은 직접 공간 설계에 참여해 공간과 교육 과정의 연계성, 학습 공간의 유연성, 동선의 효율화 등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원리에 따라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2024년까지 전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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