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4개월 만에 두번째 단독공연…'이옷에 구멍은 시간을 아우르는 공'

기사내용 요약
12월 17~18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

[서울=뉴시스] 유라. 2022.11.07. (사진 = 문화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연말에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연다.

7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유라는 오는 12월 17~18일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2022 유라 연말 단독 공연 - 이 옷에 구멍은 시간을 아우르는 공'을 펼친다. 지난 8월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적 큐레이티드(Curated) 04 유라 <1>'에 이어 4개월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은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의 1층 객석을 전좌석 스탠딩으로 진행한다.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과 함께 무대도 꾸민다.

지난 2018년 그룹 '015B'의 '나의 머리는 녹색'을 공동 작사·작곡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라는 이후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과 8월 각각 싱글 '어떤 우울이 우리를 흔들겠어요'(Best regards)와 '정글 바이크(Jungle Bike)'를 차례로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을 통해 동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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