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결식해소 위한 특수제작 '밥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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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지역 내 결식자 해소를 위해 제작한 '모두愛 밥차'를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최근 정인화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밥차' 전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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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0인분 조리 가능 3.5t트력형 '모두愛 밥차'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지역 내 결식자 해소를 위해 제작한 '모두愛 밥차'를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최근 정인화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밥차' 전달식이 열렸다.
'모두愛 밥차'는 3.5t 트럭에 취사·급수시설 등을 탑재해 음식 조리가 가능하도록 특수 제작됐다. 약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다.
앞서 광양상공회의소는 기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서 밥차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차량을, 광양상공회의소 등은 운영비를 지원한다.
양원준 포스코 부사장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포스코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 포스코, 유관기관의 상생 협력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마노인복지관은 '모두愛 밥차' 운영을 담당해 평소에는 지역사회 소외 노인에게 따뜻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제공하고, 재난재해시는 긴급상황에 맞춰 현장 급식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난달 6일 광양시와 광양 구봉산 명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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