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투명한 구단 운영 위한 경영개선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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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하 대구FC)은 투명한 구단 운영을 위한 경영개선안을 마련해 강력한 추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대구FC는 경영 목표를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구단'으로 설정하고 안정적 상위성적 유지, 유스팀 프랜차이즈 선수 발굴·육성, 투명한 구단경영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개선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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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하 대구FC)은 투명한 구단 운영을 위한 경영개선안을 마련해 강력한 추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대구FC는 경영 목표를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민구단’으로 설정하고 안정적 상위성적 유지, 유스팀 프랜차이즈 선수 발굴·육성, 투명한 구단경영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개선과제를 추진한다.
선수단 운영제도 개선에 나서 선수영입위원회를 확대 운영해 우수하고 가능성 있는 선수를 안정적으로 선발하며 선수평가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수 경기기록, 부상정보, 사회공헌 활동 내역 등 선수에 대한 활동정보를 DB화하여 체계적인 선수 운영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연공서열 중심에서 성과중심의 업무평가제를 도입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제를 실시한다. 더불어 회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자문서와 회계연동 시스템 도입, 내·외부 회계감사 강화 등 다각적인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제도를 마련 시행한다.
아울러 구단 재정수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폰서 신규 유치에 지역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입장료 수입을 코로나 이전 수준 (평균관중 1만 1000명)으로 회복하기 위해 지역 밀착 팬서비스를 극대화한다.
또한 지역 기업과 각종 단체의 엔젤클럽 가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 엔시오 회원 모집 활동에 서포터즈와 협력해 잠재적 고객을 발굴하는 등 시민사회와 구단이 함께하는 시민구단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경영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투명하고 시민 친화적인 구단으로 거듭나고 안정적인 상위성적 유지를 통해 명문구단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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