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튜디오, 디펜스 모바일 게임에 '확률' 더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2. 11. 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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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튜디오가 '잭팟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 도전한다.

잭팟 오브 가디언즈는 검투사, 마법사, 정령사 등 16종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적의 공격을 막는 게임이다.

잭팟 오브 가디언즈는 방치형 디펜스 게임에 이용자의 수집과 성장 욕구를 높이는 '확률형 캐릭터 성장방식'을 더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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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서효진 대표, 잭팟 오브 가디언즈 출시 "글로벌 시장 겨냥할 것"

알파스튜디오가 '잭팟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시장에 도전한다.

잭팟 오브 가디언즈는 검투사, 마법사, 정령사 등 16종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적의 공격을 막는 게임이다.

최근 모바일게임은 '방치형 디펜스' 형식이 유행하고 있다. 이용자가 특별한 조작없이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플레이가 되면서 캐릭터가 성장하는 방식이다.

잭팟 오브 가디언즈는 방치형 디펜스 게임에 이용자의 수집과 성장 욕구를 높이는 '확률형 캐릭터 성장방식'을 더해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게임을 자동으로 진행하면서 이용자가 플린코 보드판(미국 경품 추점방식 도입)을 활용해 골드를 베팅하면 확률로 얻은 재화를 캐릭터를 키우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알파스튜디오 서효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등 게임사에서 근무하다 자체 게임을 개발해 창업에 도전했다. 지난해 'G밸리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는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에 입주해 창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대표는 "올해 전 세계 게임시장 규모 282조원이고, 이 중 모바일 게임이 61%를 차지할 정도로 모바일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등장 캐릭터를 전 연령대, 전 국가에서 좋아할만한 귀엽고 세련된 이미지로 표현했으며, 캐릭터마다 특성·등급에 따라 전략이 달라질 수 있는 재미요소를 강조했다"면서 "가디언즈에 이어 '확률형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기반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잭팟 오브 가디언즈는 현재 구글 앱스토어에 공개해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게임밸런스와 콘텐츠를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정식 게임출시는 내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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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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