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산학협력 우수, 교육부총리상 수상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1.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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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 양성분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과제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인력 양성분야에서 우수과제 6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 창업론을 과제로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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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재 양성 등 산업경쟁력 강화 공로
한국남부발전이 소재한 부산국제금융센터./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 양성분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과제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인력 양성분야에서 우수과제 6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 창업론을 과제로 출품했다. 사업에 학생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개방형 연구개발로 공유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창업론 수강생은 7주간 한국남부발전 직원과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식을 함양하고 한국남부발전 현안과제의 해결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강의에 지난 4년간 179명의 대학생이 수강해 46개의 에너지 유관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다회용 컵순환 시스템 구축 등 5건의 과제가 사업화됐다. 8건의 과제는 남부발전 정책에 반영됐다. 또 한국남부발전은 장학금과 발전소 탐방을 제공하는 등 동기부여에 나서 16명의 대학생이 에너지 유관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청년의 역외 유출에 대한 걱정이 크다"며 "지역에서 청년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에 노력하고 균형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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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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